여러 사람이 돈을 모아 경북계명대경주동산병원 근조화환을 보낼 때는 이름을 다 넣을지부터 정해야 합니다. 공동 명의 표기법도 함께 안내합니다.
왼쪽과 오른쪽, 헷갈리지 않는 법
외우기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읽는 순서대로 「무슨 마음으로」가 먼저, 「누가」가 나중입니다. 그래서 문구가 왼쪽, 명의가 오른쪽에 섭니다.
예를 들어 왼쪽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른쪽에 「○○상사 대표 한○○」처럼 적으면 빈소를 찾은 분들이 누가 보낸 화환인지 곧바로 압니다.
명복이라는 말, 써도 될까
명복이라는 말에 불교 색이 있다고 걱정하는 분도 계십니다. 그래도 일상에서 널리 쓰여 온 표현이라, 신앙을 모를 때 고르는 문구로 크게 무리가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입니다.
더 중립적인 말을 원하신다면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처럼 슬픔을 함께한다는 뜻만 담은 문구를 고르세요. 고인의 신앙을 확실히 안다면 종교별 문구를 따로 살펴보셔도 좋습니다.
호실을 모를 때 적는 말
부고에 호실이 빠져 있는 일이 잦습니다. 호실은 반드시 채워야 하는 항목이라, 모르는 상태라면 「호실 확인 후 배송」이라고 적어 주세요. 그러면 상주 이름으로 빈소를 찾아 화환을 세웁니다.
식장 대표 전화(054-774-0288)로 직접 물어볼 수도 있지만, 급할 때는 이 문구만으로 충분합니다. 화환이 놓인 뒤에는 누가 받았는지와 세워진 모습이 사진과 함께 문자로 전해집니다.
弔意와 追慕는 어떻게 다른가
弔意(조의)는 남의 죽음을 슬퍼하는 마음, 追慕(추모)는 떠난 사람을 그리며 기리는 마음입니다. 앞의 것은 유족을 향한 말이고, 뒤의 것은 고인을 향한 말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는 상주에게 건네는 인사로, 추모라는 말은 고인을 기억하자는 뜻으로 쓰입니다. 한자를 넣을지 고민된다면 뜻이 맞는지부터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