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가 3개인 고인돌장례식장에 꽃을 보내기 전, 조화라는 말이 무엇을 가리키는지와 어떤 상품이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세요.
호실이 여럿이면 놓일 곳도 나뉩니다
한 식장에 빈소가 여러 개면 복도 하나를 두 빈소가 나눠 쓰기도 합니다. 그래서 리본에 적힌 이름과 주문서의 호실이 꽃의 자리를 가르는 기준이 됩니다.
빈소 3실 규모인 이곳도 주문서의 호실 칸은 꼭 채우셔야 합니다. 아직 모르시면 그 칸에 「호실 확인 후 배송」이라고 적어 주세요. 그렇게 적힌 주문은 호실을 확인한 다음 출발합니다.
겨울 난방이 꽃에 주는 영향
겨울 빈소는 난방으로 공기가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생화는 마른 공기 속에서 잎과 꽃잎 끝부터 수분을 잃는 편이라, 난방기 바로 앞은 꽃에게 썩 좋은 자리가 아니라고들 합니다.
그래도 장례가 이어지는 며칠 사이에 눈에 띄게 달라지는 일은 드뭅니다. 전북 지역의 겨울바람이 매섭더라도 꽃은 실내에 놓이니, 바깥 추위보다 빈소 안 온도가 더 중요합니다.
반입 형태가 정해진 곳과 아닌 곳
장례식장 가운데에는 빈소에 들일 화환의 형태를 정해 둔 곳이 있습니다. 키가 큰 화환이 복도를 막는 것을 줄이려는 뜻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형태 제한이 알려지지 않은 쪽이라, 3단처럼 높이 세우는 화환도 바구니 같은 작은 꽃도 상품 목록에 있으면 보낼 수 있습니다.
꽃만 보내도 실례가 아닌 경우
멀리 있어 조문을 가지 못할 때 꽃을 먼저 보내고, 조의금은 계좌로 따로 전하는 분도 있습니다. 직접 찾아가지 못하는 미안함을 빈소 앞 꽃이 조금 덜어 줍니다.
단체나 모임 이름으로 보낼 때는 꽃 한 개로 여러 사람의 뜻을 모으기도 합니다. 이때 리본에 모임 이름을 쓰고 조의금은 각자 따로 보내면 깔끔합니다. 리본 글씨는 주문이 접수된 뒤로 수정이 안 되니 모임 이름 표기를 미리 맞춰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