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정중하게.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 근조화환 리본 문구의 원칙은 이 두 가지면 충분합니다. 글자 수를 줄이는 방법부터 차례로 보시죠.
넘어간 리본은 되돌릴 수 없어요
리본 문구는 주문 접수가 끝나면 바꿀 수 없습니다. 결제하기 전 화면이 사실상 마지막 확인 기회이니, 버튼을 누르기 전에 잠깐 손을 멈춰 주세요.
특히 상주와 보내는 분의 성함, 회사명의 띄어쓰기, 받침 하나를 천천히 다시 읽어 보세요. 휴대폰 자동 완성이 이름을 엉뚱하게 바꾸어 놓는 일이 생각보다 잦습니다.
여러 사람 이름 나열하기
함께한 사람이 몇 명 안 되면 모두의 이름을 리본에 올려도 괜찮습니다. 순서는 연장자나 직급이 높은 사람부터, 같은 또래라면 가나다순이 무난합니다.
이름 사이에는 가운뎃점이나 쉼표를 넣어 구분하면 읽기 편합니다. 다섯 명이 넘어가면 글자가 작아지니 대표 한 사람 이름에 「외 ○명」을 붙이는 쪽을 고려해 보세요.
빈소 리본에 맞지 않는 말
축하 화환에서 쓰는 「축」, 「경」 같은 글자나 「번창」, 「영전」 같은 말은 빈소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다른 경조사 주문서와 헷갈리지 않았는지 확인하세요.
「호상」이라는 말도 조심해야 합니다. 오래 사셨다는 뜻이라도 유족이 먼저 꺼내지 않은 말을 리본에 적으면 상처로 남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