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요양병원 장례식장 조화, 말은 짧아도 정할 것은 여럿입니다. 어떤 형태로 할지, 리본에는 무슨 말을 쓸지, 언제까지 결제해야 하는지 하나씩 짚어 보시면 됩니다.
같은 소리, 다른 한자
弔花의 弔은 슬픔을 함께 나눈다는 뜻을 품고 있습니다. 그래서 弔花는 꽃의 재료와 상관없이 쓰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반면 造花는 재료와 만든 방식을 따지는 말이라, 결혼식장 장식이든 가게 진열이든 용도를 가리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하나는 「무엇을 위해」, 다른 하나는 「무엇으로」를 묻는 낱말입니다. 빈소 앞 근조 화환을 조화라 부르는 것은 앞쪽 물음에 대한 답입니다.
국화가 애도의 꽃이 된 사연
국화는 가을 찬 바람 속에서도 피어나 예부터 절개를 상징하는 꽃으로 그려졌습니다. 매화, 난초, 대나무와 함께 사군자로 꼽히는 것도 그런 이미지 덕분입니다.
이런 상징에 흰빛이 더해지며 국화는 고인을 기리는 자리에 어울리는 꽃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종교와 관계없이 흰 국화 화환은 대개 무리 없이 쓰입니다.
반입 형태가 정해진 곳과 아닌 곳
장례식장 가운데에는 빈소에 들일 화환의 형태를 정해 둔 곳이 있습니다. 키가 큰 화환이 복도를 막는 것을 줄이려는 뜻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형태 제한이 알려지지 않은 쪽이라, 3단처럼 높이 세우는 화환도 바구니 같은 작은 꽃도 상품 목록에 있으면 보낼 수 있습니다.
꽃만 보내도 실례가 아닌 경우
멀리 있어 조문을 가지 못할 때 꽃을 먼저 보내고, 조의금은 계좌로 따로 전하는 분도 있습니다. 직접 찾아가지 못하는 미안함을 빈소 앞 꽃이 조금 덜어 줍니다.
단체나 모임 이름으로 보낼 때는 꽃 한 개로 여러 사람의 뜻을 모으기도 합니다. 이때 리본에 모임 이름을 쓰고 조의금은 각자 따로 보내면 깔끔합니다. 리본 글씨는 주문이 접수된 뒤로 수정이 안 되니 모임 이름 표기를 미리 맞춰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