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게 먼저 연락하기 조심스러운 때, 빈소 앞에 놓인 화환 하나가 인사를 대신합니다. 의령군 부성장례식장 조화 주문에 필요한 것을 처음부터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생화와 물, 그리고 빈소 공기
생화는 줄기 끝으로 물을 빨아올려 모양을 지킵니다. 화환은 꽃을 꽂는 바탕이 물기를 머금도록 만드는 경우가 흔해, 장례를 치르는 동안 대개 처음 모습에 가깝게 서 있습니다.
다만 난방이 세거나 출입문 바람이 계속 닿는 자리라면 꽃잎 끝이 빨리 마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받는 쪽에서 크게 손볼 일은 드무니, 보내는 분이 자리 걱정까지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봉안당과 묘소의 꽃은 따로 생각하기
장례를 마친 뒤 봉안당에 모시면 유리장 앞에 작은 꽃을 붙이는 일이 흔합니다. 이때는 오래 두어도 모양이 변하지 않는 造花가 자주 쓰이고, 시설에 따라 붙일 수 있는 크기를 정해 두기도 합니다.
묘소도 비슷합니다. 성묘 때마다 꽃을 갈아 끼우는 집도 있고, 한 번 꽂아 두고 다음 방문까지 두는 집도 있습니다. 빈소 화환과는 준비하는 때도 쓰임도 다르니 따로 챙기시면 됩니다.
하루 이틀 차이로 달라지는 것
부고를 전해 받으면 먼저 발인 일시를 찾아보세요. 꽃이 빈소에 머무는 기간은 빈소가 차려진 때부터 발인 전까지라, 그 사이에 남은 시간이 곧 보낼 수 있는 시간입니다.
남은 시간이 하루가 채 안 된다면 오늘 오후 6시 전에 결제를 마치는 것이 관건입니다. 여유가 있다면 리본 문구를 가족과 한 번 더 상의하고 보내셔도 늦지 않습니다.
꽃을 보낸 쪽의 몫은 어디까지인가
화환이 빈소에 놓이고 설치 사진까지 받으셨다면, 보내는 분이 할 일은 대부분 끝난 셈입니다. 그 뒤 꽃의 정리는 장례를 치르는 식장과 유족이 맡습니다.
가끔 「꽃이 아까운데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을 받습니다. 정리 방식은 곳마다 달라 한마디로 답하기 어렵고, 유족도 그때그때 정하는 일이 많습니다. 분명한 답이 필요하면 식장에 여쭤보시는 것이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