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 입구에 늘어선 화환은 리본부터 읽힙니다. 하귀농협장례식장 근조화환 주문 전에 상주가 알아볼 수 있는 이름으로 적었는지 확인해 보세요.
성당에 다닌 분이라면
천주교에서는 고인을 위해 기도한다는 뜻을 담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님의 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소서」를 그대로 써도 되고,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처럼 줄여도 뜻이 통합니다.
세례를 받은 분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 때 쓰고, 짐작만 될 때는 종교 색이 없는 문구로 돌아가세요.
성함 앞에 무엇을 붙일까
친구의 부모님 상이라면 상주는 친구지만, 빈소에서 리본을 읽는 사람은 친척과 조문객 모두입니다. 그래서 친구 이름 대신 내 이름이 분명히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벗 박○○」, 「대학 동문 최○○」 같은 짧은 수식이면 충분합니다. 직장인이라도 개인적으로 보내는 화환이라면 회사 소속은 빼도 됩니다.
대표 한 사람과 「외」 표기
인원이 많을 때는 「김○○ 외 12인」처럼 대표 이름 뒤에 인원을 적습니다. 대표는 상주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나 돈을 모은 사람으로 정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인원수를 굳이 밝히고 싶지 않다면 「김○○ 외 일동」으로 써도 됩니다. 함께한 사람들의 이름은 조의 봉투나 따로 보내는 문자에 남겨 두면 상주가 나중에 고마움을 전할 수 있습니다.
사적인 말은 리본 밖에서
고인과 각별했던 사이라면 「보고 싶다」, 「왜 먼저 갔니」 같은 말이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리본은 모든 조문객이 읽는 공개된 자리입니다.
개인적인 마음은 빈소에서 직접 건네거나 상주에게 따로 전하고, 리본에는 누가 읽어도 정중한 문구를 다세요. 그 편이 고인과의 추억을 더 소중히 지키는 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