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 장례식장에 조문을 앞두고 계신다면, 빈소에 들어서서 다시 나오기까지의 순서와 몸가짐을 차례대로 적어 두었습니다.
계절에 따른 옷차림
더운 철에는 반소매를 입더라도 어깨와 무릎이 드러나지 않는 차림이 좋습니다. 샌들보다는 발등을 덮는 신발이 단정해 보입니다.
추운 철에는 겉옷을 입은 채 빈소에 들어가지 않고, 입구에서 벗어 팔에 걸거나 옷걸이에 걸어 둡니다. 외투 역시 짙은 색이면 더 무난합니다. 목도리나 장갑도 영정 앞에 서기 전에 미리 풀어 손에 들어 두세요.
소식을 늦게 들었을 때
발인이 끝난 뒤에야 부고를 알게 되는 일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유족에게 따로 연락해 늦게 알게 된 사정을 전하고 위로의 말을 건네면 됩니다.
아직 발인 전이라면 짧게라도 빈소에 들르거나, 장례가 끝나기 전에 화환이 닿도록 주문해 두는 길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늦었다고 망설이기보다 마음을 표하는 쪽이 유족에게 더 오래 기억됩니다.
이 빈소로 보낼 수 있는 화환
흰 국화가 중심이 되는 근조화환을 아래 가격으로 보내실 수 있습니다.
- 근조 3단 일반 90,000원
- 근조 3단 고급 110,000원
- 근조 3단 특 140,000원
- 근조 4단 180,000원
꽃을 꾸려 빈소까지 옮기는 일과 결제 처리는 기억온이 책임집니다. 고르기 어렵다면 상주와의 관계와 보내는 이름의 무게를 기준으로 정하셔도 됩니다. 개인이 보낼 때와 회사 이름으로 보낼 때 크기를 달리 고르는 분이 많습니다.
거래처 상갓집에 갈 때
업무로 맺은 사이라도 빈소에서는 계약이나 실적 이야기를 입에 올리지 않습니다. 명함은 상주에게 건네기보다 방명록 곁에 두거나 접수처에 맡기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오래 머물기보다 정중히 인사하고 물러나는 쪽이 상대에게도 편합니다. 다음에 만날 때 짧게 안부를 묻는 것으로 마음을 이어 가면 됩니다. 상사를 모시고 갔다면 그분보다 앞서 나서지 않도록 걸음을 맞추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