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조사 화환 가운데 문구 실수가 가장 민감한 것이 빈소용입니다. 원광대학교 장례문화원 근조화환을 보내기 전,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표현만 걸러도 충분합니다.
개인 이름으로 보낼 때
개인 명의는 성함만 적어도 되지만, 상주가 바로 알아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름 앞에 관계나 소속을 짧게 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교 동기 김○○」, 「○○ 아빠 이○○」처럼 상주가 떠올릴 만한 연결 고리를 하나만 넣어 보세요. 성함 뒤에 「드림」이나 「올림」을 붙일지는 취향에 맡기셔도 됩니다.
회사 명의를 적는 순서
회사 명의는 큰 단위에서 작은 단위로 적습니다. 회사명, 부서명, 직함, 성함 순서입니다. 「○○물산 영업2팀 팀장 정○○」처럼 쓰면 누구의 화환인지 분명합니다.
회사 전체가 보낸다면 「○○물산 대표이사 ○○○」이나 「○○물산 임직원 일동」으로 정리합니다. 대표 이름과 일동을 함께 쓰면 리본이 길어지니 둘 중 하나만 고르세요.
동창회 이름으로 보낼 때
동창회는 학교 이름과 기수를 함께 적어야 상주가 어느 모임인지 압니다. 「○○고 37회 동창회」처럼 회차나 졸업 연도를 넣어 주세요.
동창 몇 명이 따로 모아 보낸다면 동창회라는 이름 대신 「○○고 동기 일동」이 맞습니다. 모임 전체의 이름을 빌릴지는 회장이나 총무와 먼저 상의하는 편이 뒷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