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과 유족의 신앙에 따라 향 대신 꽃을 올리기도 합니다. 국립대병원 장례식장 조문 전에 그런 차이까지 알아 두시면 편합니다.
고인과 가까운 사이였다면
고인과 오래 알고 지냈다면, 함께한 기억을 한 문장 정도 들려 드리는 것이 유족에게 큰 힘이 되기도 합니다. 「늘 저를 챙겨 주셨습니다」 같은 말이 그렇습니다.
유족이 먼저 이야기를 꺼내면 끊지 말고 들어 주세요. 위로는 말하는 쪽보다 듣는 쪽에서 더 크게 전해질 때가 많습니다. 눈물이 나더라도 억지로 참을 까닭은 없습니다.
지폐를 넣는 방법
빳빳한 새 돈보다는 깨끗한 헌 돈을 넣는 것이 낫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리 준비한 듯 보이지 않게 하려는 뜻에서 나온 관습입니다.
지폐는 앞면이 같은 방향을 보도록 가지런히 포개 넣습니다. 금액을 홀수 단위로 맞추는 풍습도 흔히 알려져 있지만, 집안과 관계에 따라 다르게 정하셔도 됩니다. 액수보다 직접 와 준 마음을 더 고맙게 여기는 유족이 많습니다.